주인도 한국대사관, 한인 기업인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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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 한국대사관, 한인 기업인 초청 간담회 열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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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길 대사, 인도 한인상공회의소 기업인 40여명 만나 사업현황과 애로사항 나눠

▲ 신봉길 주인도대사는 4월 24일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기념사진 (사진 인도한인상공회의소)

주인도 한국대사관(신봉길 대사)은 4월 24일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인도 한인상공회의소 소속 한인 기업인들은 이 날 부부동반으로 대사관저에 초청돼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각각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 그리고 향후 계획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신봉길 대사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삼성, 엘지, 현대 등 대기업들이 인도 최고 브랜드가 되어 한국 기업의 위상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것과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와 노력들에 내용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 계속이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간 교류와 교역의 성장에 관한 기대를 밝히는 참가자도 있었다.
 
▲ 신봉길 주인도대사는 4월 24일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만찬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는 기업인들 (사진 인도한인상공회의소)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 환경이나 사업 문화가 본국과 많이 달라서 우리 기업인들이 여전히 고군분투 하고 있는 지역이 인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래 한국기업들이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고 가장 큰 기회가 있는 곳이 인도일 것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엘지전자의 김기완 법인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홍현칠 총괄장, 두산중공업의 손창섭 법인장, 실라인프라텍의 박의돈 대표, 현대자동차의 안영진 상무 및 효성의 임장규 상무 등 40명 정도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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