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축사] 재외동포신문 주주자문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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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축사] 재외동포신문 주주자문위원들
  • 편집국
  • 승인 2018.04.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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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 되던 2003년에 재외동포신문이 창간한 것은 재미동포들에게는 특별히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한인 이민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현대사와 그 궤적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 속에 형성된 미주동포사회에게 이민 100주년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국이 광복과 한국전쟁의 힘든 과정을 겪으며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재외동포들은 함께 걱정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애썼습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대열에 참여한 오늘날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재외동포를 미래 한국의 자산이라고 강조하는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의 위상과 중요성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과정에 재외동포신문이 15년 동안 노력해 온 것이 배어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재외동포들의 주요 관심사에는 차세대 교육이 있습니다. 재외동포신문이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교육을 강조해서 동포사회가 정체성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 준 것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사회는 모국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염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우리 민족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해서도 재외동포들의 관심에 부응해서 변함없는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정효권 중국한국인회 5-6대 회장

2003년 4월 창간한 재외동포신문이 15주년이 되고 지령 366호에 이르는 길을 걸어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하고 축하를 드립니다.

그 동안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위상 제고를 위하여 신문 지상으로 이루어낸 성과를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글로벌 한인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인사회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게 만들고, 국내와 국외 한인동포를 하나로 엮는 가교 역할의 중심에 재외동포신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저 역시 재중한국인회 5,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3대 목표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재중 한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이었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한인사회 성장은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동반 발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는 길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재외동포신문이 지난 15년 동안 이루어낸 성과와 업적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발로 뛰는 영사상’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제정하여 재외공관과 한인사회의 거리를 밀접하게 만들고 재외동포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고 경쟁심을 고취하게 만들었습니다. ‘재외동포단체총람’ 편찬, ‘재외동포인물사전’ 편찬, 2012년 ‘월간 한인 경제’ 창간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한인회, 경제단체, 민주평통, 교육, 체육, 문화계 등 지원을 통한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15년의 공로는 짧은 지면으로 도저히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재외동포신문이 걸어왔던 길이 반드시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많은 것을 이루어낸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님의 지난 15년간의 시간에 발휘한 탁월한 식견 및 예지력에 경의를 표하며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그 동안 불철주야 고생하시며 재외 동포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재외동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15년의 세월을 걸어온 노고의 시간에 고마움을 드리며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고상구 전 베트남총연합한인회 회장

새로운 15년의 비전 향해 도약하는 동포사회 정론지가 되길…

먼저 740만 재외동포의 소통과 정보의 창인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사회를 내다보는 창(窓)이며 사회적 공기(公器)라고도 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은 첫 창간의 의지처럼 한결같이 지구촌 한인공동체의 네트워크와 모국과 동포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로 뛰는 영사상’과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제정하여 동포사회의 민관협력과 사회적 활동을 장려해 왔습니다. 그 외 ‘재외동포단체총람’과 ‘재외동포인물사전’ 편찬으로 동포사회의 정체성과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늘 바른 비평으로 전 세계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보와 소통의 창 역할을 다해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정보의 파수꾼으로써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고 시대의 통찰로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난 15년간 정론직필의 자세로 일관해온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15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3년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맞아 첫 밀알을 뿌린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님의 동포사회를 위한 철학과 740만 재외동포들의 알 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현장 취재에 계신 기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창간 15년의 축하 메시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득 전 두바이 평통자문위원

재외동포신문을 애독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
지난 15년 동안 재외동포들을 위해 동분서주한 이형모 대표님의 활동들을 통해 참으로 많은 일들이 결실되는 기쁨을 맛보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필요한 일들은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누구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재외동포신문을 통해 해외동포들의 필요를 알리고 귀한 뜻을 결집하여 많은 결과물들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제정하여 재외공관과 한인동포사회의 거리를 가깝게 했으며,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제정하여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폈고, 매년 ‘재외동포단체총람’을 편찬하여 동포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했으며, 2008년에는 ‘재외동포인물사전’을 편찬하기도 하였습니다.

재외동포신문은 세계 각국의 한인회, 경제단체, 민주평통, 교육, 체육, 여성, 예술문화 단체 등 여러 한인동포 단체들의 활동을 성원해 왔으며, 동포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그리고 한국어와 한류문화 선양을 위해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 활동을 성원해 왔습니다. 2012년에는 ‘월간한인경제’를 창간하여 동포들의 경제활동을 돕기도 했습니다.

재외동포신문은 2,400만 북한동포와 74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모소 대나무’같은 역할을 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 나무는 4년 동안 3cm 밖에 못 자라지만, 5년째 되는 날부터 하루에 무려 30cm 넘게 자라기 시작하여, 6주 만에 15m 이상을 넘게 자랍니다. 6주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 같지만, 실은 4년 동안 땅 속에서 수백 미터에 이르는 뿌리를 뻗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대나무는 모진 풍파와 엄동설한에도 굳건히 견디어 나갈 수 있는 힘이 뿌리에 있는 것입니다.

재외동포 여러분, 지금까지 재외동포신문을 성원해 주신 것을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재외동포신문의 발전과정이 ‘모소 대나무’처럼 견고하게 시작해 장려한 번성으로 폭풍성장(暴風成長) 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여러분과 함께 성원하고자 합니다.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미국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3년 4월에 창간해서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재외동포신문의 이형모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재외동포신문은 지금까지 740만 재외동포의 곁에서 지구촌 한인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고, 국내와 국외 동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회와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한인 동포단체들의 활동을 성원하고,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뛰는 세계 곳곳의 한글학교와 한국학교의 생생한 모습을 고국의 국민과 해외동포들에게 전하는 등 많은 일들을 묵묵히 해오셨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 전통문화에 뿌리를 둔 종이접기(K-Jongie Jupgi)가 세계 속 한류로 확산되어 자라나는 동포 자녀들에게 문화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계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습니다. 아울러 K-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의 활동과 아울러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팔천만개 모으기 운동’ 확산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형모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지난 15년간 여러분이 걸어온 길이 아늑하고 아름다운 꽃길이 아니었음을, 힘들고 고된 선각자의 길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간의 노고와 희생이 씨앗이 되고 거름이 되어 8천만 한민족 겨레와 함께 평화의 꽃을 아름답게 피울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 번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 지령 366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

재외동포신문 창립 15주년을 전 세계의 740만 재외한인동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외동포신문이 해외동포들을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신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740만 재외 한인 동포들은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민사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역할을 다 해왔습니다. 몸은 멀리 타지에 있더라도 모국이 어려울 때나 기뻐할 때는 함께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해 왔습니다.

재외동포신문에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지구촌에 흩어져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이 타지에서 외롭고 어렵게 고생하여 이룩한 성공한 삶의 이야기들을 74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연재해 주시기를 바라며,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등대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재외동포신문이 740만 재외동포사회의 다양한 삶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재외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재외동포신문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윤희 재방글라데시한인회 명예회장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님과 전 세계 동포사회의 권익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5년의 시간동안 재외동포신문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로 조국과 재외동포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여, 빠르고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는 ‘발로 뛰는 영사상’과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제정하여 재외공관과 한인동포사회의 거리를 가깝게 하여, 동포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인물들을 발굴하는 사업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매년 ‘재외동포단체총람’을 편찬하여 동포사회 네트워크 확장과 2008년도에 ‘재외동포 인물사전’도 편찬해서 전 세계 동포사회의 소통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회와 한상, 경제단체, 민주평통 등등 여러 한인동포단체들의 활동을 성원하고, 발빠르게 보도해 주심을 이 기회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포사회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한류문화 선양을 위해 힘써 주시고, 관심과 각별한 성원에 경의를 표하며, ‘월간 한인경제’를 창간해서 동포사회의 경제동정 및 경제활동의 지원 등 많은 공헌을 아끼지 않은 ‘재외동포신문’의 한 애독자로, 방글라데시 교민사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이 해외에서 조국을 잊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재외동포들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형도 중국 승주한국인회 전 회장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중국에서도 축하합니다.

독자들이 살고 있는 각국 교민의 즐거운 소식들을 전할 때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활동 내용과 정보를 공유할 때도, 740만 재외동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때도 그 곁에는 항상 재외동포신문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재외동포들의 소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여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재외동포신문에 감사합니다.

가까운 장래에 대한민국이 민주평화통일을 이루어 통일의 기쁨과 평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날에도, 재외동포신문이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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