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축사] 한인회장들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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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축사] 한인회장들의 축하
  • 편집국
  • 승인 2018.04.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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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언제나 한결같이 재외동포의 곁에서 그들의 애환을 어루만져주고 기쁨을 공유해오던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재외동포신문은 전 세계의 740만 재외동포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세계 각국의 한인회, 경제단체, 한상대회 등 재외동포 각종 단체 및 행사들을 후원하고 성원하여 왔으며, 각국의 재외공관과 한인동포 간의 거리를 좁히고 차세대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정체성 교육을 끊임없이 진행하는 등 재외동포들을 위한 많은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저 역시 재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미래에는 갈수록 해외에 진출하는 한인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머지않아 재외동포의 숫자도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언제나 강조하는 말이지만 지구촌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보석들입니다. 이러한 재외동포들이 서로 힘을 합치고 뭉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외동포들을 하나로 묶는 한인공동체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재외동포신문은 15년 전 창간호부터 한인공동체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위해 누구보다도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재외동포신문의 그간 노력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장래에도 재외동포신문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한인의 해’ 선포와 함께 시작된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우리 740만 재외동포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애써 주시는 이형모 대표님 외 모든 재외동포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재외동포사회가 가진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반세기에 걸쳐 축적되어 그 크기가 실로 방대하나, 그에 비해 재외동포의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매개체가 턱없이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 정부 차원에서 보다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때마침 시의적절했던 재외동포신문의 창간은 우리의 타는 목마름을 적셔줄 수 있었던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재외동포에 대한 거대담론을 형성할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03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재외동포신문은 동포사회의 현황을 취재하는 대표적인 언론사로서 늘 해외와 모국을 잇는 가교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주셨으며, 매년 ‘재외동포단체총람’을 편찬하여 재외동포사회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인 네크워크를 확장함에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로 뛰는 영사상’과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제정하여 매년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기리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각 지역의 한글학교 및 한국문화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성원하여, 동포차세대들의 한글 교육과 정체성 함양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남과 북, 4대 강국 간 정세를 다시금 정립하기 위하여 실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재외동포사회가 점점 거대해짐에 따라 중대 기로에서 가장 최선의 답을 얻기 위해 모국과 재외동포 간 의사소통이 필수불가결함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15년간 그래온 것처럼 재외동포신문이 그 사이를 잇는 훌륭한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 및 지령 366호 발간을 축하드리며, 재외동포신문을 통하여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재외동포사회의 소식이 전 세계로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꽃망울이 움트는 계절 2018년 4월, 창간 15주년을 맞는 재외동포신문에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하와이 이민 100주년이 되던 2003년 뜻 깊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재외동포신문은 그간 한인동포사회와 모국 대한민국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며 동포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의 여러 한인동포 단체들의 활동과 각종 대회를 성원하고 알리는데 앞장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갈수록 신장됨에 따라 재외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기대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지구촌 글로벌 시대와 정부의 세계화 추진에 힘입어 어느 때 보다 재외동포들의 역량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 문화, 차세대, 정보, 홍보 등에서 국내외 동포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제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한민족 공동체의 동참이 더욱 기대되는 이 때에, 재외동포신문과 같은 매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몸은 해외에 있으나 마음은 늘 모국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타국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740만 재외동포는, 국제사회 속에서 고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세계 곳곳에 뿌리 내릴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재외동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며 재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에 더욱 기여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 회장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합니다.

2003년 4월, 전 세계 175개국에 흩어져 사는 720만 재외동포와 5천만 한국민을 연결하여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를 만들고자 재외동포신문을 창간하신 이형모 대표님과 재외동포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전 세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재외동포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함께 발맞추어 성장한 본국의 재외동포신문은 조국과 740만 재외동포 간의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며 국내외 동포의 가교 역할을 하는 매체로서 자리매김을 해 왔습니다.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며,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재외동포단체들의 활동을 성원해 왔고, 한류문화의 창달을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꿈과 미래를 싣는 공명정대한 언론으로서 활기찬 보도와 보다 나은 이민생활의 확장을 위해 애쓰신 재외동포신문의 부단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세계 각처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의 건강한 이민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인 교류가 재외동포신문을 통하여 이루어지길 바라며, 세계 속에 한인 1세대, 2세대, 3세대...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본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한민족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공정한 언론 매체로서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재독동포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은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는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재외동포사회의 크고 작은 소식과 국내외 소식뿐 아니라 재외동포사회의 현안과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가운데 더 나은 재외동포사회의 건설에 당면한 시점에서 재외동포신문이 지난 15년간의 귀중한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때로는 동반자로서,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는 재외동포사회의 나침반이자 등대 같은 역할은 물론 재외동포사회의 화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720만 재외동포를 잇는 가교로써 재외동포와 함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재외동포신문의 미래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이형모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윤희 캐나다한인회총연맹 회장

재외동포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5년 전 재외동포신문이 창간한 것은 재외동포사회의 타는 목마름을 적셔 줄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재외동포와 국내의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인적 네트워크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신문이 동포사회와 고국을 잘 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재외동포사회 전체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 전달해 주십시오. 재외동포사회 전체의 의견이 객관적으로 전달되도록 신중하고 냉철한 보도를 해 주시기를 제언합니다.

또한 2, 3세대의 교육사업, 특히 한민족 정체성뿐만 아니라 모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재외동포 사회를 다루는 언론사의 리더로서 교육사업에도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아울러 재외동포의 권리 신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공관 영사의 자세와 업무능력이 해당 지역 한인들의 권익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발로 뛰는 영사상’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재외국민보호법의 관철을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재외동포신문이 앞으로도 국내외를 잇는 가교로서 발전을 거듭해 30주년이 될 때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고국까지 생생하게 전달해주기를 희망합니다.

재외동포의 존재가 오늘날 글로벌 환경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고, 재외국민을 한민족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이바지하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인데 재외동포신문과 이형모 발행인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작게는 재외동포신문에 대한 지지, 나아가서는 재외동포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재외동포신문이 창간 50주년이 될 때까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재외동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5년 동안 재외동포신문은 재외동포사회의 희노애락과 대소사들을 지면을 통해서 전달함은 물론, 인명사전 편찬, 문화행사 지원 및 모범적인 사례들을 발굴하여 발로 뛰는 영사상과 재외동포 올해의 인물상을 시상하는 등 재외동포사회에 깊숙이 관여해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켜 온 한인동포사에 기록될 거보였습니다.

때로는 연인처럼 무한히 사랑하다가도 매서운 심판자의 모습이 되어 올곧음을 지켜온 15년은 쉽지 않은 어려운 구도자의 모습으로 지령 366번의 산고를 겪었을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어쨌거나 외국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항상 친근한 친구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형모 대표님께서는 재외동포사회의 곳곳을 찾아다니시며 한민족의 혼을 일깨워 오신 재외동포사랑의 발길은 재외동포신문이 재외동포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동포들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하는데 충분조건이 되었기에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재외동포사회를 하나로 묶어 오신 재외동포신문이 이제는 남과 북도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 또한 해내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를 2013인분 통일비빔밥으로 정하고 북의 나물과 남의 쌀, 독일의 야채로 한반도 지도를 그려 넣고 함께 비벼 나누었던 일은 언제나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빔밥의 적, 청, 황, 흑, 백 등 오방색은 음양오행의 천지조화와 우주를 담아내는 비빔의 철학이 깃들어 있듯이 재외동포신문이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고와 문화 속에 성장해 나가는 재외동포사회에서 비빔밥과 같은 멋진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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