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브라질-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상태바
25년 만에 만난 브라질-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8.04.26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년 전 양국 한국상공회의소 자매결연 맺어···회포 풀며 친선 교류의 밤

▲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의 친선 교류의 밤 행사가 4월 24일 브라질 봉헤찌로 한인타운 근방 슈하스카리아 보이자오 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최태훈)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의 친선 교류의 밤 행사가 4월 24일 브라질 봉헤찌로 한인타운 근방 슈하스카리아 보이자오 식당에서 열렸다.

최태훈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쯤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와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두 번째로 브라질을 방문하신 하기환 회장님을 비롯한 16명의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한인상공회의소 간 교류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기환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답사를 통해 “브라질 출신 이민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공을 거둬 매년 연말에 성대한 파티를 열고 있으며, 이번 저희 방문에 이어 다음 기회에는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원님들을 로스앤젤레스로 초청해 잘 모시고 싶다”며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가시는 길에 로스앤젤레스에 먼저 들러서 만남을 가졌으면 한다”고 초대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태훈 회장은 하기환 회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어 하기환 회장도 김순철, 김성림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제갈영청 고문, 김병국 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 주성호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김정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권홍래 한·브라질 장학회장, 김범진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파울루 무역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