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는 한경수 회장, 임성배 이사장을 비롯해 강화남, 사상권,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임만식 상임이사와 이훈, 최승덕 업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윤태진 재무, 김지혜 홍보부장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사상권 상임이사의 개회 선언에 이어, 이사회에서는 오는 5월 19일에 개최되는 한인회 후원회 행사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경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 후원 기금 모금의 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에 필요한 단체이자 젊은 층과 함께 하는 한인회로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 후원기금 행사에 대학생들의 케이팝 공연, 한국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공연 등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하고, 시애틀 총영사관에도 초청장을 보내 후원의 밤 행사 참석은 물론 총영사가 밴쿠버 시장 및 주류 지역 정치인들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밴쿠버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후반기 사업인 ▲광복절 행사 ▲한미 만남의 밤 행사 ▲지역사회 경찰서 감사의 날 ▲차세대 콘서트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정기총회 등에 대한 사업을 계획하고, 한인회 행사에 참석이 저조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임성배 이사장은 이사회 안건 토의에서 한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위 분들에게 권유해 줄 것을 요청하고, 후원의 밤 행사, 건축기금 모금 행사, 건축기금 인수인계 등 안건을 토의했다.
건축기금 관련 토의에서는 오는 10월,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의 밤을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안무실 회관 건립위원장은 “그동안 회관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전직 회장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모든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축 기금 모금의 밤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