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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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서 열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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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2019년 10월 15일-17일 여수서 개최하기로

▲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및 33차 리딩CEO포럼에서 2019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를 선정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2019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가 전라남도 여수시로 결정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4월 20일 미국 댈러스 르네상스 달라스 엣 플레이노 레가시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및 제33차 리딩CEO 포럼에서 내년 18차 세계한상대회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역량 강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민족 최대 경제 행사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3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내년 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 제출한 여수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 제반 사항 등을 검토한 후 여수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여수시가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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