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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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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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필리핀 대사 지낸 아세안 전문가로 제4대 사무총장으로 4월 23일 취임

▲ 이혁 신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가 4월 16일 제4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고시 13회를 통해 외교부에서 외교계에 발들였고 주베트남 대사와 주필리핀 대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과 아시아태평양국장, 대통령실 외교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사무총장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 전문가로서 동남아 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 증진 등 우리 정부의 대아세안 협력 비전인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이 승인함으로써 임명되며,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혁 사무총장의 취임 리셉션은 23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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