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노인회 회장단, 대사관 방문 취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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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노인회 회장단, 대사관 방문 취임인사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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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준 회장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 맞춰 의식 전환 운동에 중점 둘 것”

▲ 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지회장 고화준, 이하 노인회) 회장단은 4월 13일 오전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홍기 참사관, 박영희 노인회총무, 김신일 노인회부회장, 고화준 노인회장, 임기모 대사, 김영식 노인회수석부회장, 신창윤 노인회부회장, 송상철 영사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대한노인회 아르헨티나지회(지회장 고화준, 이하 노인회) 회장단은 4월 13일 오전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임기모 대사와 김홍기 참사, 송상철 영사를 접견했다.

고화준 노인회장은 “본국에서 한창 진행 중인 적폐청산 움직임과 미투 운동은 인간의 정직과 존엄성을 되찾자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회에서도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해 회원들의 의식전환에 힘을 기울일 것이며 어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기모 대사는 “이렇듯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일들을 이끄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회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단체 회지 ‘100세 시대’와 함께 월남전 참전자 유공전우회에서 발간하는 전우지도 대사관 측에 전달됐다.

이 날 방문은 지난 3월 18일 구성된 5대 회장단의 취임 인사와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노인회 측에서는 고화준 노인회장을 비롯해 김영식(수석), 김신일, 신창윤 부회장. 박영희 총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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