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진흥 활성화로 일자리 5천 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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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 진흥 활성화로 일자리 5천 개 만든다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4.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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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일자리 심포지엄’ 에서 숲해설가 등 일자리 확대 논의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4월 16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재현(우측 여덟 번째) 산림청장과 윤영균(우측 아홉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4월 16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오는 2022년까지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를 5,000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는 진흥원이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와 같은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 김재현 산림청장이개원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부 행사는 ▲산림복지 일자리 홍보부스 운영 ▲홍보대사 위촉식 ▲기관 캐릭터 ‘포이(FoWI)’ 소개(김덕용 홍익대 교수) ▲‘산림복지의 이해’ 책자 발간(박봉우 강원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주제 발표가 진행돼,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산림복지 진흥계획과 일자리 창출’ ▲김판석 진흥원 사무청장이 ‘산림복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김인호 신구대 교수가 ‘도시숲과 산림복지’ ▲강경희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대표가 ‘산림복지와 사회적 기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상열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현장의 목소리’에서는 민간기업과 사회적 기업, 고객, 언론 등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영할 것”이라며,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주년을 맞이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해에는 국립청도숲체원을 비롯해 총 5곳의 시설이 새로 문을 열었다.

▲ 4월 16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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