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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아리 이미아 대표, ‘꺾인 꿈을 기억해’ 출간20년 전 무작정 찾은 프랑스에서 한불 문화 전도사로 자리잡기까지의 기록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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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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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아 대표의 첫 책  ‘꺾인 꿈을 기억해’  
프랑스에서 ‘한국의 메아리’와 ‘에코컨설팅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미아 대표가 첫 책 ‘꺾인 꿈을 기억해(2018, 넥서스북스)’를 펴냈다.

이 책은 프랑스의 한 이방인에 지나지 않던 저자가 한국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불 문화 교류의 중심에 당당히 서기까지의 열정적인 삶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미아 대표는 자신과 같은 일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줄 수 있는 영감이 가득한 책이라고 자신의 책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20여 전 꼭 성공해서 기울어진 집안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무작정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아는 불어 단어라고는 ‘봉주르(Bonjour, 안녕하세요)’와 ‘메르시(Merci, 감사합니다)’밖에 없을 정도로 대책 없이 떠난 유학이었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한불 문화 교류의 중심인물이 됐다.

파리 9대학에서 문화예술경영을 배웠으며 이후 에브리 에손느 국립대 한국어 겸임교수로 일했다. 2002년 3월에는 프랑스에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싶어 ‘한국의 메아리’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 왔다.

현지 한인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해 프랑스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유럽협의회 간사도 지냈다. 현재는 파리시 서울공원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문예공로훈장을 수훈했고 현재는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라는 더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꺾인 꿈을 기억해’는 ‘열정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아’, ‘일가 사명의 사이에서’, ‘가깝지만 낯선’, ‘그들의 나라다’ 등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 콘서트는 4월 27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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