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4월 25일 전라북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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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4월 25일 전라북도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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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체육단체의 필요성과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발전방안 논의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제4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사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는 ‘제4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9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 면담 ▲대한체육회장 간담회 및 오찬 ▲전라북도 부지사 면담 및 만찬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간담회 및 만찬 ▲전국체전 경기장 및 숙박시설 방문 등 일정이 이어지며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도 계획 중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국 회장단 및 관계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해외한인체육단체의 필요성 및 역할,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발전 방안, 고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방안, 제1회 한민족 골프대회 개최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는 본국 국민들이 해외한인체육회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해외동포선수단의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해외동포를 위로하고 단합하는 의미의 대규모 행사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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