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궁중문화축전’ 특별 야간 프로그램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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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궁중문화축전’ 특별 야간 프로그램 예매 시작!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4.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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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극 세종 이야기’,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 4월 13일부터 옥션티켓서 예매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를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 8시에 진행되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사진 한국문화재단)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를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종 프로그램은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 <궁중극 세종 이야기>를 비롯해 궁중문화축전에서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과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이다.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을 포함한 4대궁 및 종묘에서 개최된다.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해를 더해갈수록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세종대왕의 일대기와 백성을 사랑한 애민정신 등을 담은 하이테크 뮤지컬 <궁중극 세종 이야기>. (사진 한국문화재단)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창경궁 문정전에서 열리는 <궁중극 세종 이야기>는 이번 궁중문화축전의 주제인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글 창제 뒷이야기부터 수많은 업적을 이뤄낸 세종대왕의 일대기와 백성을 사랑한 애민정신 등을 담은 하이테크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철저한 고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돼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이며, 관람료는 1인당 1만원으로 한 ID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을 떠나볼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 (사진 한국문화재단)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은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고품격 문화행사, ‘창덕궁 달빛기행’을 궁중문화축전에 맞춰 재구성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돈화문을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해, 금천교와 진선문, 인정전을 지나 조선 헌종의 서재 겸 휴식공간이었던 낙선재에서 그림자극을 관람한다. 이후 부용지로 옮겨 전통예술공연을 즐긴 후 불로문, 애련정을 지나 창덕궁 후원 숲길을 거닐며 마무리 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은 하루에 2번 회차(1부 19시 40분, 2부 20시 20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50명씩 하루 100명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인당 3만원으로, 한 ID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은 종묘 정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을 실제 제례 시간과 가까운 오후 8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 시대 왕실에서 쓰이던 제사음악인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에 맞춰 기악과 노래,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며, 특히, 평소 야간 개방을 하지 않는 종묘의 어둠 속 장엄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가격은 1인당 1만원에 한 ID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는 온라인 외 만 65세 이상 관람객을 위한 전화 예매(옥션 고객 센터 1566-1369)도 가능하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를 비롯한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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