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미서부협 부회장 2인, 대통령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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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남미서부협 부회장 2인, 대통령 표창 수여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4.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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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정연철 부회장 “더욱 더 열심히 통일을 위해 활동하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남미서부협의회 속 구광모, 정연철 부회장 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4월 6일 주아르헨티나대사관(대사 임기모)에서 열렸다. 구광모 부회장(왼쪽사진 왼쪽)과 정연철 부회장이 임기모 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이학락) 소속 구광모, 정연철 부회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4월 6일 주아르헨티나대사관(대사 임기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기모 대사와 송상철 영사, 김홍기 참사관, 한상목 교육원장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 이학락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장, 남궁희민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구광모, 정연철 두 부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임기모 대사는 축사를 통해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이렇게 자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북미, 남북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시기에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학락 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여식 장소를 마련해준 대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표창은 개인의 영광이자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의 자랑이며, 동포 사회의 통일 의식을 고취 시키고 현지 사회에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보다 널리 알리라는 채찍질로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얘기했다.

표창을 수상한 구광모, 정연철 두 부회장은 더욱 더 열심히 통일을 위해 활동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광모 부회장은 “얼마전까지 북한의 핵 도발로 많이 힘든 시기였다. 이제는 평화통일로 가는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 통일을 향해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정연철 부회장은 “이 상은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과 동포 여러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준 상이라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통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수여식 후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임기모 대사와의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금이 통일로 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주평통과 대사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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