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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국문화의 날’ 11월 4일 개최키로아르헨티나 한인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행사일자, 홍보계획 등 논의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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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1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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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아르헨티나한인회는 4월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를 방문해 ‘2018 한국문화의 날’ 기본방향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한인회(회장 이병환)는 4월 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를 방문해 올해 11월 4일로 예정된 ‘2018 한국문화의 날’ 기본방향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이미 2016년과 2017년 가을 두 차례 행사를 함께 준비하며 쌓은 친분 때문인지 회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인회와 부에노스 시 정부는 개최 일자를 11월 4일로 확정하고 예상 지원 규모와 발생 가능한 변수 그리고 홍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행사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인회 측이 먼저 제안한 행사날짜는 10월 28일 일요일이었다. 하지만 시 정부 측에서 “그 날은 이미 타 단체에서 행사 개최 예약을 마친 상황이며 부에노스 시 정책 상 하루에 두 가지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고 있다”고 해 한 주 후인 11월 4일에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만약 일기가 좋지 않을 경우 11월 11일로 행사 일정을 옮길 수 있도록 결정했다.

시 정부의 ‘2018 한국문화의 날’ 지원 규모는 지난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 정부 관계자는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되겠지만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이어 11월 3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가 이번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했고 시 정부는 아직은 뭐라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G20이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인회와 시 정부 모두 지난해 행사가 큰 문제점 없이 거의 완벽하게 계획한 대로 진행됐다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 개선점으로는 음식 부스와 문화 관련 부스가 균형을 이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행사에 대한 홍보는 6월부터 시작하며 포스터와 영상 내용에 대해서는 양 측에 서로 협의하기로 했으며 회의를 마무리하며 한인회와 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병환 아르헨티나한인회장은 “2018년 ‘한국문화의 날’행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공식문화 행사로 치러지는 두 번째 행사다. 한인회에서는 매년 발전하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포 사회가 하나로 화합되며 현지 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행사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인회 측에서 이병환 회장, 정연철 문화‧체육부회장, 김승준 사무국장, 윤알란 행사이사, 김훈일 사무장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 측에서는 디노 뻬뻬 이민문화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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