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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일자리위원회’ 발족민간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취업문제 해결에 동참, 개발협력 인재 양성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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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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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는 4월 5일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동참하고 ‘개발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견인을 위해 ‘KOICA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다.(사진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는 4월 5일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동참하고 ‘개발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견인을 위해 ‘KOICA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다.

‘개발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코이카의 혁신 10대 과제 가운데 하나로 15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10명을 외부 전문인사로 꾸려 민간전문가 중심의 일자리 정책 수립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민간인사는 일자리 분야에 명망이 높은 시민사회·학계·사회적기업·스타트업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내부위원은 코이카 이사 4명 및 월드프렌즈코리아(WFK)본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이카 혁신추진단이 일자리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일자리위원회는 개발협력 인재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수립 및 자문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코이카 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수립예정인 「KOICA 일자리 창출 로드맵」에 대해 ▲국제개발협력(ODA)분야 민간일자리 창출 ▲개발협력 인재양성 ▲내부일자리 개선 등 총 3개 분과별 현장중심 정책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ODA 지원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전문 인력과 현장경험이 많은 실무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WFK 봉사단원 외 ODA 노동시장으로 진출은 아직 미미한 상태다.

이에 코이카 관계자는 “민간부문과의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ODA 생태계 활성화와 인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경력 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력사다리는 ▲1단계로 WFK 봉사단원, ODA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파견을 통해 청년들에게 개발협력분야 경험을 쌓게 하고 ▲2단계로 WFK 코디네이터(봉사단 프로그램 관리자), 다자협력전문가(KMCO-국제기구로 파견)로 초급 전문가를 육성하며 ▲3단계로는 기본경력 쌓은 인재의 국내외 공공분야 및 국제기구 진출 지원 순서로 이뤄진다.

올해 코이카를 통해 해외에 파견되는 인원은 WFK봉사단과 자문단 등을 합쳐 4,558명이다. 여기에 ODA 영프로페셔널, 개발협력 코디네이터(ODA 현장업무 지원), 글로벌협력의료진, KMCO등을 합치면 5,248명이다. 코이카는 이 중에서도 1년 이상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파견 인력을 2,000명 이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경력 사다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해외봉사단원 265명 ▲해외 현장에 파견되는 ‘개발협력 코디네이터’ 36명 ▲코이카 KMCO 5명 등 총 306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위원회 활동이 본격화화면 ‘신남방정책’ 등 정부정책, 한국 스타트업과 ODA 연계 프로그램인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등을 접목한 추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ODA 프로젝트 실무 전문가(PAO:Project Action Officer)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개발협력의 기본가치와 국제규범에 충실한 혁신과제와 이행로드맵과 병행하여 일자리 창출 로드맵 또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코이카로 하여금 ODA분야 일자리 창출 등 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작년 11월 취임사에서 “청년실업시대 아픔을 보듬는 양질의 글로벌 청년일자리 기회 창출”을 천명하며 주요 혁신과제 중 하나로 ‘개발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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