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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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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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겨루기 품새에 단체전 겨루기, 높이뛰어차기 등 새로운 종목도 선봬

▲ 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3월 31과 4월 1일 양일 간 라오스 부영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국기원)

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3월 31과 4월 1일 양일 간 라오스 부영체육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3월 31과 4월 1일 양일 간 라오스 부영체육관에서 열렸다. 31일 개회식에서 오현득 국기원 원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진정우 해외파견사범 (사진 국기원)

31일 열린 개회식에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바쁜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 원장이 보낸 축사는 진정우 라오스 태권도 대표팀 감독(국기원 해외파견사범)이 대독했다.

오현득 원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가 라오스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라오스를 대표하는 태권도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국기원도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구심점이자 세계태권도본부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3월 31과 4월 1일 양일 간 라오스 부영체육관에서 열렸다. 겨루기 경기 모습 (사진 국기원)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겨루기와 품새 뿐만 아니라 국기원 한마당 종목인 단체전 겨루기, 높이뛰어차기, 멀리 뛰어차기, 540도 차기 등도 함께 펼쳐져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종합우승은 마스터 레이 체육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란쌍 클럽이 3위는 짬빠삭 체육관이 차지했다.

▲ 제1회 라오스 국기원컵 태권도대회가 3월 31과 4월 1일 양일 간 라오스 부영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마스터 레이 체육관 (사진 국기원)

신성순 주라오스대사는 1일 폐회식에서 “라오스 안에 태권도 열정이 느껴진다”며 “계속 라오스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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