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회, 차세대 참여 위한 ‘미래전략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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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한인회, 차세대 참여 위한 ‘미래전략팀’ 신설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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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이사회에서 46명 규모 한인회 조직과 올해 주요사업 일정 발표

▲ 재아르헨티나한인회 이사회가 3월 28일 저녁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재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 이하 한인회) 이사회가 3월 28일 저녁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스물 다섯 명의 이사들은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한 뒤 논의를 통해 확정한 연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사들은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마다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시행 일시와 추진 방법에 대해 결정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연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부회장단과 34명의 담당이사 및 감사, 정책위원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한인회 조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박창희 부회장이 이끌게 된 미래전략팀의 신설이다. 한인회 측은 “차세대들이 한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하고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게 된 조직”이라며 미래전략팀에 대한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 재아르헨티나한인회 이사회가 3월 28일 저녁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이사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올해 남은 기간 한인회가 추진할 주요 행사로는 ▲ 7월 사랑나눔국수 행사, ▲ 광복절 기념식 ▲ 10월 한국문화의 날 ▲ 12월 한인사회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이 발표됐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합동응원, 하계주니어 올림픽, 동포청소년 체육대회 등 체육 관련 행사와 독감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의사협의회의 지원활동과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한 기타 민원 서비스의 유료화와 한인회 홈페이지 활성화 그리고 종교단체와 함께 헌혈행사 개최, 현지인 학생에 대한 장학제도 마련 등도 테이블에 올랐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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