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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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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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여 교민 참가해 함께 땀 흘리며 친목 도모…현장 민원 처리 부스도 운영돼 바쁜 교민들에게 큰 도움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는 양골라 팀 (사진 미얀마한인회)

미안먀한인회(회장 전성호)가 주최하는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는 양골라 팀 (사진 미얀마한인회)

16대 전성호 회장 취임 뒤 3개월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새 집행부의 의욕적인 준비와 이에 대한 미얀마 동포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그 어느 해보다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선수들은 남자 A조(핸디캡 0~14), 남자 B조(핸디캡 16 이상), 여자조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심우 씨에게 전성호한인회장이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미얀마한인회)

그 결과 메달리스트는 심우 씨에게 돌아갔고 남자 A, B조에서는 최정욱, 김종환 씨가 각각 우승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신은자 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단체전에서는 양골매가 우승했다.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행사장 한쪽에 주미얀마대사관이 마련한 현장 민원 처리 부스 (사진 미얀마한인회)

이 날 행사장 한 쪽에는 주미얀마대사관(대사 이상화)가 현장 부스를 마련해 평소 시간 여유가 없어 대사관을 들르기 힘든 동포들이 편하게 재외국인 거주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전성호 미얀마한인회장 (사진 미얀마한인회)

전성호 미얀마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든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인회 임원들은 소중한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온 몸으로 뛰며 동포 한 분 한 분께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한인골프대회는 동포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한인회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 ‘제28회 미얀마 한인골프대회’가 141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7일 로얄 밍글라돈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사진 미얀마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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