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에 ‘선재 스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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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에 ‘선재 스님’ 취임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4.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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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및 한식의 대중화에 힘써온 대표적 인물로 평가…3년의 임기 수행

▲ 한식진흥원은 4월 2일,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으로 선재 스님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4월 2일,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으로 선재 스님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선재 스님은 1995년부터 선재사찰음식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자문위원(김장문화재 등), 슬로푸드협회 자문위원(국제페스티벌 등), 저술 및 국제 활동 경험 등을 통해 공공분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 

또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미국의 ‘CIA'와 'ICE', 이탈리아의 ‘UNISG' 등 유수의 조리전문교육기관과 수천 회 국내·외 강연을 통해 사찰음식뿐만 아니라 한식의 대중화에 힘써온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았다.

한식진흥원은 작년 12월 개편 및 한식정책 효율화 추진 완료이후 이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다.

신임이사장인 선재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한식에는 많은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다”며,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진흥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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