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제2회 한국인 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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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회, ‘제2회 한국인 당구대회’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4.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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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동호인 70여 명 참석···4구, 3구, 복식조(4구)로 16강 토너먼트 진행

▲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지난 3월 31일 서탑 제우스당구장에서 ‘2018 제2회 한국인 당구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환영인사하는 라종수 회장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지난 3월 31일 서탑 제우스당구장에서 ‘2018 제2회 한국인 당구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선양한국인(상)회 남부·중부·북부지회, 선양경기향우회, 선양호남향우회, 선양충청향우회, 선양영남향우회, 제화협회, 섬유연합회, 심우회, 선양해병대전우회, 상익그룹, 대류마트, 대전시 선양대표처, 제우스당구장 등이 후원했으며, 선양한국인(상)회의 주최로 당구동호인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라종수 회장) ▲축사(김창남영사) ▲조추첨(4구-3구-복식) ▲경기진행설명(권일 심사위원) ▲4구경기 ▲3구경기 ▲복식조경기(4구) ▲시상식 ▲행운권추첨 ▲폐회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대진표 추첨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 경기 모습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라종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민사회의 화합과 활력 도모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각 교민단체의 적극적인 참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선양총영사관 김창남 영사는 축사에서 “교민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구 대회는 최명수 부회장의 사회와 권일 심사위원, 선양한국인(상)회 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4구, 3구, 복식조(4구) 경기가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4구 김태훈, 3구 이성호, 복식조(4구) 이강춘·오성일 씨가 각각 차지했다.

▲ 3구 금상 수상자 기념사진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복식조 금상수상자 기념사진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시상식에 이어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이 주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푸짐한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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