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주최하는 ‘2018 공감과 동행’ 캠프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캠프는 글로벌 한민족의 만남을 통해 서로 삶을 공유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 함양의 계기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으며, 만 18세 이상 한민족 대학‧대학원생으로 해외여행 결격사유만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모두 36명으로 중국 지역이 12명이 가장 많고 한국, 일본, 고려인, 미주 및 기타 지역이 6명씩이다.


재단 측은 항공료 일부(중국 300 달러, 일본 500달러, 고려인 500달러, 미주 및 기타지역 800~1000 달러)와 숙박료, 식비, 교통비 등 기타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시아발전재단의 ‘공감과 동행’캠프는 지난 2016년 8월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중국 동포사회’라는 주제로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회 캠프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공감과 동행’ 캠프는 재외동포신문도 후원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4월 30일까지 아시아발전재단 홈페이지(www.asiadf.org)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개인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