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농업기술 개발·보급 위한 업무협약 합의
상태바
개발도상국 농업기술 개발·보급 위한 업무협약 합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30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한국국제협력단,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 관련 상호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3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명 후 협약서를 함께 들어 보이고 있는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왼쪽)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사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은 3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12년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6년 전 맺은 협약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정된 것이다.
 
▲농촌진흥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3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 관련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농촌진흥청)

이번 협약은 특히 상호보완적 협업 관계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개도국을 위한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각종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의 발굴과 기획, 수행, 평가 각 단계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정기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은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연계·협력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도국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