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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화가 방혜자 씨 작품, 샤르트르 대성당 창문에 그려진다가을 재개관하는 종교참사회의실 스테인드글라스에, 현대 미술가로 첫 선정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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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8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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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화가 방혜자 씨의 작품이 프랑스 최정상의 고딕 예술을 대표하는 샤르트르 대성당의 종교 참사회의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 그려진다.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 참사회의실은 올해 11월 재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보수 공사 중이며 공사가 끝나면 성당의 보물들이 전시될 예정인데 성당 측은 이 공간 외관을 꾸밀 현대 미술가를 공모했고 이 공모에 방혜자 화가는 독일 페테르스 공방 초청으로 함께 참여했다. 페테르스 공방은 2012년부터 유리화 작업을 함께 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에 창문에 그려질 방혜자 화백의 작품들

네 개의 창 중 제1창은 빛의 탄생을 주제로 깊고 강렬한 파란색 바탕에, 상승하는 오렌지색 길. 빛을 밝히며 열리는 눈과 같이 빛나는 하얀 마음의 동그라미를, 제2창은 생명, 빛의 숨결을 주제로 옥색 바탕에, 파란 녹색, 금색 경로. 생명의 근원을 뜻하는 빛나는 흰색 원을 나타낸다.

그리고 제3창은 사랑, 빛의 진동을 주제로 강렬한 청색배경에 깊 붉은 불꽃을 연한 파란색 바탕 한 가운데에 빛나는 붉은색 원을 제4창은 평화, 빛의 노래 : 파란색 바탕에 밝은 입자의 길. 깊은 청색 바탕 한가운데 불꽃의 춤을 담고 있다.

방 화백은 “빛의 작은 점 하나를 그리는 것은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며 “그런 마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많은 예술가와 예술 애호가들로부터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온 샤르트르 대성당은 프랑스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제1호로 1979년에 등록한 프랑스의 국보이며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 25만명의 순례자가 찾는 성지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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