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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시인 유한나씨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 펴내독일 거주 30년 넘기며 3대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담아
배정숙 재외기자  |  bjs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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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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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나 시인
독일에서 거주하는 동포시인 유한나씨의 네 번째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2018, 선우미디어)가 출간됐다.

그동안 유 시인은 첫 수필집 ‘라인강에서 띄우는 행복편지’(2010)를 시작으로 ‘라인강에서 띄우는 희망편지’(2013), ‘라인강에서 띄우는 위로편지’(2015) 등을 통해 독일 교포로서의 일상을 전해왔다. 이번에 출판된 ‘라인강의 초록나무’에는 독일 거주 30년을 넘기며 이제 3대가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졌다.

‘라인강의 초록나무’에는 35편의 작품이 3부로 나뉘어 실렸다.

1부는 책 제목과 같은 ‘라인강의 초록 나무’를 비롯해 ‘결혼은 플러스’, ‘독일의 암행어사’ 등 가족과 이웃의 울타리 안에서 겪은 삶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는 글들이 수록됐고, 2부에서는 중국 자금성과 이화원, 마케도니아, 터키 등 여행에서 만난 역사 속의 인물과 예술 문화 유산을 통해 느끼고 배운 감상과 교훈을 나눴다.

   
▲ 수필집 ‘라인강의 초록나무’ 표지

마지막 3부에는 작가가 읽었던 인문학 고전에서 배운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지난 2008년 첫 시집 ‘아침을 여는 새’(한국문학세상)에 이어 2011년에 두 번째 시집 ‘꿈의 농부’(글봄출판사)를 펴낸 유 시인은 2012년 ‘한국수필’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유 작가는 국제 펜클럽과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이며, 계간 ‘문학의 강’ 해외 편집위원과 격월간 수필잡지  ‘그린에세이’ 유럽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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