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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서 가족관계증명서 하루 만에 발급 받는다3월 19일부터 시드니총영사관이 증명서 발급 재외공관으로 지정돼 당일 발급 가능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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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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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부터 주시드니총영사관을 찾는 교민들은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 등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를 신청 당일 바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새단장한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 (사진 주시드니총영사관)

3월 19일부터 시드니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을 찾는 교민들은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 등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를 신청 당일 바로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시드니 교민들이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청서를 한국 법원행정처에 보낸 뒤 다시 한국에서 발급 증명서를 총영사관으로 보내는 절차를 거쳐야 했기에 최소 7일에서 10일까지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시드니총영사관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증명서 발급 재외공관으로 지정되면서 당일 발급이 가능해 진 것이다.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가 필요한 시드니 교민들은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신청서에 등록기준지와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 사항만 잘 기재하면 된다. 

   
▲ 3월 19일부터 주시드니총영사관을 찾는 교민들은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 등 가족관계등록사항 증명서를 신청 당일 바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새단장한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 (사진 주시드니총영사관)

아울러 같은 날부터 총영사관을 통한 출생, 사망, 혼인 등의 신고 처리 업무도 법원행정처에 송부해 처리하는 대신 가족관계등록담당 영사가 직접 처리하게 돼 처리기간이 3일에서 7일 정도 단축되게 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에 따라 국적 상실과 이탈 신고 등 국적 관련 업무 처리가 간소화됨은 물론, 민원인이 총영사관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올해 3월부터 시드니를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중국 청도총영사관에 법원 공무원이 파견돼 가족관계 등록업무를 직접 처리하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방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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