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포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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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포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공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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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과 한인회, 외국인 대상 공공외교 관련 기획 실행에 민간 참여 기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대사 이혁)과 하노이 한인회(회장 윤상호)는 동포들이 민간 외교관으로 공공외교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베트남 동포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외교를 목적으로 한 문화, 교육, 자원 봉사, 과학  분야 등으로 관심 있는 교민은 주제에 맞는 사업을 직접 기획해서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며 팀 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예산 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trungtamvanhoahanquoc@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 ‘2018 베트남 동포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포스터

심사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지원서의 타당성, 공공외교 적합성, 실현 가능성, 예산 산출 내역의 합리성,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순까지 서류 심사 합격 팀을 공지하고 다음으로 팀별로 2인이 참석해 기획한 프로젝트의 수행 능력, 책임감 등 국민 공공외교단으로서의 기본 소양, 실행 시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면접 심사가 이어진다.

최종 선발팀은 두 팀이며 이들은 선발 시점부터 올해 말까지 8000만 베트남동(약 375만원)이내의 지원금을 받아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한다. 또 한국대사관 주최 각종 공공외교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번 공모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주베트남한국문화원(☏ 024-3944-5980, trungtamvanhoahanquoc@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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