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간 외국인 입국자 전월 대비 10.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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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기간 외국인 입국자 전월 대비 10.2% 증가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3.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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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90개국 입국자는 총 1,007,670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93.5% 차지

법무부는 평창올림픽을 개최한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077,903명으로 전월 대비 10.2%(99,885명) 증가했고, 전년 동기 1,284,241명 보다는 16.1%(206,338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90개국 입국자는 총 1,007,670명으로 전월 918,558명 대비 9.7%(89,112명)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93.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들의 대륙별 입국자 현황은 아시아계 815,361명 (80.9%), 북미계 93,478명(9.3%), 유럽계 81,452명(8.1%), 오세아니아계 10,931명(1.1%), 남미계 4,334명(0.4%), 아프리카계 2,114명(0.2%)의 순으로 나타났다.

▲ 대륙별 외국인 입국자 현황. (자료 법무부)

법무부는 또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평창 올림픽 관람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중국인에게 한시적 무비자 입국정책을 시행해 총 30,263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메달순위 상위 10개국의 외국인 입국자 순위로는 일본이 170,543명으로 1위(메달순위 11위)를 차지했고, 미국(76,796명), 캐나다(16,682명), 독일(9,705명), 프랑스(7,397명), 네델란드(3,949명), 스위스(2,428명), 스웨덴(1,928명), 노르웨이(1,803명), 오스트리아(1,731명)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메달순위 상위 10개국 외국인입국자 순위. (자료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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