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패럴림픽 독일 대표단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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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독일 대표단 환송식
  • 유종헌 기자 (독일 우리뉴스)
  • 승인 2018.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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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영부인 뷰덴벤더 여사, 현장에서 선수단 격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영부인 엘케 뷰덴벤더 여사와 함께한 선수들 (사진 독일 우리뉴스)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선수단은 선수 20명, 안내 주자 4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비행기에 오르기에 앞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환송식이 열렸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영부인 엘케 뷰덴벤더 여사와 함께한 선수들 (사진 독일 우리뉴스)

먼저 하리 호마이스터 루프트한자항공 사장이 환영사를 낭독했고 프리드헬름 율리우스 보이허 독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답사의 의미로 성대한 환송식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영부인 엘케 뷰덴벤더 여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독일 우리뉴스)

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만든 실력을 십분 발휘해 독일을 빛내고 돌아오라는 온 국민의 뜻을 전한다”며 “이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또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사진 독일 우리뉴스)

또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도핑을 근절하고 공정하게 판정하는 것만이 스포츠를 발전시키는 길”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열광했던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도 다시 올림픽 열기가 활활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부인 엘케 뷰덴벤더 여사도 선수단에 격려를 전했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독일 우리뉴스)

독일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에서는 13명이 선수가 출전해 1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은 아이스하키와 스노보드 두 종목을 뺀 나머지 네 종목(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에 출전하며 스키와 바이어슬론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선수단 관계자와 인사하는 백범흠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사진 독일 우리뉴스)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지사장 신옥자)는 환송식에 대회 마스코트인 반다비 복장을 한 도우미를 파견하기도 했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 선수단이 3월 4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장도에 오르기에 앞서 환송행사를 가졌다.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단 (사진 독일 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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