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만,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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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만,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강연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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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세 시간 걸쳐 강의, 오잠숙 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전달식도 함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대만지회는 3월 5일 타이베이 하워드 호텔 강남춘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아래줄 왼쪽부터) 황희재 민주평통 대만지회장, 오잠숙 자문위원, 오준 전 유엔대사, 양창수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 (사진 민주평통 대만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대만지회(지회장 황희재)는 3월 5일 타이베이 하워드 호텔 강남춘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대만지회는 3월 5일 타이베이 하워드 호텔 강남춘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 중인 오준 전 유엔 대사 (사진 민주평통 대만지회)

양창수 주타이베이대표부 대표와 소속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오준 전 대사는 ▲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찾아온 남북 화해 분위기 ▲ 대북 특사단의 방북 ▲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점들 등에 대해 세 시간에 걸쳐 열강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대만지회는 3월 5일 타이베이 하워드 호텔 강남춘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 후 열린 간담회 모습 (사진 민주평통 대만지회)

지난 1978년 외교부에 들어간 오준 전 대사는 외교관 생활의 대부분을 유엔 등 다자외교 분야에서 근무했다. 2013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제24대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역임했으며 유엔경제사회이사회도 맡았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양창수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왼쪽)로부터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전달받은 오잠숙 자문위원 (사진 민주평통 대만지회)

오 대사 강연 뒤에는 오잠숙 자문위원에 대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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