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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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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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로 활강하며 숲 속 설경 만끽

▲ 3월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산악스키를 즐기러 출발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가 3월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녀 장년부, 청년부, 주니어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장년부와 주니어부는 10km, 청년부는 15km 코스에서 경쟁을 펼쳤다.
 
▲3월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산악스키를 즐기러 출발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강하면 봄이 오는 와중에도 숲속 설경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산간지역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타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선수들은 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강하며 설경을 만끽했다. 또한 이 날 대회장에서는 스키 경기 말고도 과거 산간 지역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타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 3월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에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는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 ‘제14회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스키대회’가 3월 3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사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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