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차 재외동포포럼 ‘우리나라 이민·다문화활동 흐름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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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차 재외동포포럼 ‘우리나라 이민·다문화활동 흐름과 방향’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3.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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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와 내국인 대상 다문화 교육이 필요할 때

▲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과 재외동포연구원, 한국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재외동포신문이 후원한 제91차 재외동포포럼이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단체사진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과 재외동포연구원, 한국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재외동포신문이 후원한 제91차 재외동포포럼이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 인사말하는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이번 포럼에는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가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 이민·다문화활동 흐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정교수는 “전세계 175개국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있는 우리나라도 국내 체류외국인이 230만명이 넘었다”며, “이제는 한국도 이민 송출국에서 수민국으로 변화하고 있어, 기본적인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가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 이민·다문화활동 흐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의사진

이어 그녀는 “총 36가지 비자 종류를 통해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들에 대한 총괄적인 업무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민청이나 난민청 등을 별도로 두고 있는 해외 사례와 다른 국내의 현실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내국민, 외국인근로자, 국제결혼가정, 중도입국자, 새터민(탈북자), 외국인 유학생, 난민 등 국내 이민·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위한 다문화교육은 이제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과 재외동포연구원, 한국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재외동포신문이 후원한 제91차 재외동포포럼이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 권유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김영후 휴먼인러브 이사장, 임오혁 아카페서울로타리클럽 회장,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김용필 휴먼인러브 상임고문,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김준성 ㈜IRI KOREA 대표이사, 유상영 ㈜HOBD 대표이사, 이수영 Best Solution Quaity Service 회장, 이휴식 영등포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장경률 연변일보 논설위원 등을 포함한 총 39명이 참석해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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