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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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3.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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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베이징서 열린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베이징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신임 정창화 회장(사진 중국한국상회)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베이징 차오양구 누오호텔에서 회원기업 및 지역상회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창화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중국의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자 포기할 수 없는 경협 파트너로, 2018년이 한중 경제협력의 제2의 도약기가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베이징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창화 신임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정기총회와 특별강연에 이어 진행된 취임식과 축하만찬에는 백용천 주중대사관 경제공사, 현대경제연구원 이동근 원장을 비롯해 텐진, 쑤저우 등 지역상회 회장단과회원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베이징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건배를 나누는 회원들 (사진 중국한국상회)

중국한국상회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12월 10일 중국 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단체로서 설립됐다. 출범 당시 17개 지역 700여 회원사에서 2018년 2월 현재 44개 지역 6,000여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로 활동 중이다.
  
▲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베이징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창화 포스코 차이나 법인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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