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9.22 토 12:28
뉴스중남미
미 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학생들 ‘아리랑’ 체험 수업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배우는 한국 역사문화 수업-아리랑 역사와 종류 배워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27  23:02: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2월 24일, 역사문화 조회 시간을 활용해 ‘여덟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시리즈’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아리랑의 이름과 지역을 한반도 지도에 붙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2월 24일, 조회 시간을 활용해 ‘여덟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배우는 한국 역사문화 시리즈’의 하나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담당한 원은경 교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1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다솜한국학교는 2월 24일 역사문화 조회 시간을 활용해 ‘여덟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시리즈’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원은경 교감이 아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민요로 널리 불릴 뿐 아니라, 지역마다 특색을 가져 경기 아리랑,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약 60여 종의 3,600여 곡에 이른다. 한편, 아리랑을 채보해 악보를 만든 헐버트 선교사에 의해 아리랑이 세계에 최초로 알려졌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이주한 한인들에 의해 계속 불리며 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오늘날에는 한인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호주, 독일, 브라질 등에서도 전승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아리랑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동영상을 통해 다양하게 전수되고 있는 아리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 원은경 교감이 학생들과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아리랑에 대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다양하게 전수되고 있는 아리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케이팝(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부른 아리랑 메들리를 보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홀로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삼아 연기하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독도에서 탈북청년 합창단이 '홀로아리랑'을 부른 영상에서부터 전 세계인이 각자 자신들의 리듬과 악기로 아리랑을 부르는 영상,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부른 아리랑 메들리 등을 보며, 학생들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에 놀라워하기도 하며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거리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서 아리랑이 연주된 것을 함께 감상했다. 개회식에서 5명의 어린이들이 뗏목을 타고 바다와 같은 메밀밭을 항해할 때 정선아리랑이 흘려 나오고, 피겨 스케이팅 프리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홀로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삼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어린 학생들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진지하게 감상하는 모습을 통해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있는 시간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아리랑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이밖에도 어린이반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동영상에서 보고 들은 아리랑의 이름과 지역을 한반도 지도에 붙이고 팀을 나눠 선생님이 제시하는 아리랑의 이름과 지역, 가사를 맞추는 게임으로 더욱 흥미를 느끼고 이해를 향상시켰다.

최미영 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이 한국인의 정신과 희망이 될 뿐만 아니라, 아리랑 고개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도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아리랑을 배우고 전파하는 방법을 의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기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
2
문재인 대통령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
3
캄보디아 프놈펜 한국국제학교 바자회 성료
4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세계한인회장대회 ...
5
재미한국학교협의회 19대 임원회 공식 출...
6
태풍 ‘망쿳’ 피해 입은 필리핀에 30만...
7
민주평통 유럽지역협의회, 연천서 통일체험...
8
캄보디아 근로자 가족 초청 ‘2018 웰...
9
남북정상 ‘9월 평양공동선언’ 서명, 전...
10
해외취업 추진 무역관 50개로 늘려 일자...
오피니언
[역사산책] 삼국사기 일식기록의 비밀
천문학자 박창범 교수는 오래 된 역사 속의 천문현상들을 현대과학으로 분석해서 역사
[법률칼럼] 위명여권 (2)
그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일반적으로 위명여권 자체를 ‘무효인 여권’으로
[우리말로 깨닫다] 추석을 말하다
추석은 우리민족의 가장 큰 축제입니다. 설날도 중요한 날이지만 추석이 가장 큰 명절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