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밴쿠버 한인회,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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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밴쿠버 한인회,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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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3.1절 주제 삼행시 짓기와 태극기 그리기 대회도 열려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 한인회(회장 한경수)가 주최한 ‘3.1절 99주년 기념식’이 2월 24일 저녁 밴쿠버 주님의교회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오형석, 최철우 목사와 임미숙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교장 등 동포 100여 명이 참석했다.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인사말하는 한경수 한인회장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한경수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일본 치하에서 독립 선언을 한지 99년이 되는 해이고 이 날은 민주 열사 33분이 자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아주 귀중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그 날의 깊은 뜻을 새겨야 하며 우리 어린이들도 이 역사를 알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만세 삼창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덧붙여 한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동계스포츠 각국과의 경쟁 속에서 당당히 7위를 차지했다는 점과 컬링 여자 대표팀의 선전에 대해 얘기하며 “한국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갖고 차세대들을 길러 이들이 전 세계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한인회가 그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삼행기 짓기 대회 대상 수상자 권성훈 군이 한경수 한인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삼행시 짓기 대회 수상학생들이 한경수 한인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례상 김예찬,으뜸상 임소현, 노력상 전하은, 재치상 김예준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기념식 본 행사 후에는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삼행시 짓기와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이어졌다.

▲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는 2월 24일 주님의교회에서 ‘3.1절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 임원진 단체사진 (왼쪽부터) 임미숙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교장, 김지혜, 브래들리, 황세진, 오수진, 양창모, 윤태진 씨, 한경수 회장(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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