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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서 ‘독일 오픈 태권도 품새대회’ 열려유럽 각국서 50여 팀 참가···90대 고령 참가자의 합판 격파에 박수 갈채 쏟아져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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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7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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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오픈 태권도 품새대회’가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열렸다. 대회 관계자 단체사진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의 ‘(사)함부르크 스포츠친구들’이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유럽 각국에서 5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독일 오픈 태권도 품새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청소년부, 성인부, 장년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전 상대는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대결에서 멋진 장면이 나올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 ‘독일 오픈 태권도 품세대회’가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열렸다. 품새 경연 모습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특히 크라우스 펫졸드 사범에게 15년 동안 태권도를 배워 온 85세에서 93세까지의 노령 참가자들이 합판 격파 시범을 보일 때는 더욱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펫졸드 사범은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태권도 수련 방법을 개발해 실제로 태권도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 ‘독일 오픈 태권도 품세대회’가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열렸다. 품새 경연 모습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대회 진행을 담당한 헤어 노에만 씨는 “이 행사는 독일 태권가족들이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인 동시에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이라며 “오늘 대회는 보이지 않는 많은 후원인의 도움으로 마련한 특별한 행사며 많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 ‘독일 오픈 태권도 품새대회’가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대회 중 함부르크 한인 여성 풍물팀 ‘우리 다리’가 길놀이와 영남농악을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북부 독일 공영방송국 등 여러 현지 언론 매체가 취재를 위해 행사장을 찾기도 했다.
 
   
  ▲ ‘독일 오픈 태권도 품새대회’가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 체우 아레나에서 열렸다. 길놀이와 영남농악을 보여준 한인 여성 풍물팀 ‘우리 다리’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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