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비행기, 요술 꽃…김영만 원장, 군인들에 종이접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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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비행기, 요술 꽃…김영만 원장, 군인들에 종이접기 특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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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부 독거미부대 장병 100여 명과 함께 웃음꽃

▲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은 2월 21일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독거미부대 장병 100여 명과 함께 종이접기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2월 21일 수도방위사령부 독거미부대 장병 100여 명과 함께 종이접기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육원장은 “평창올림픽이 열리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긴장하며 근무에 임하겠지만 오늘 종이접기를 하는 동안 만큼은 모두 유년시절의 코딱지로 돌아가 신나게 웃고 즐기자”며 강의를 시작했다.
 
▲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은 2월 21일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독거미부대 장병 100여 명과 함께 종이접기 특강을 진행했다. 장병들과 함께 한 수특강 모습 (사진 종이문화재단)

장병들은 바람개비, 비행기, 요술 꽃 등을 접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특강에는 종이문화재단 조이봉사단 정인식 단장(서울 은평 종이문화교육원장)을 비롯해 한복연 서울 구로 종이문화교육원장과 이태희·곽현주·이영희 등 종이접기 강사들이 김 교육원장과 함께 장병들에게 종이접기를 지도했다.

강의 후 김 원장은 독거미 부대장인 한태수 중령에게 종이접기꽃 선인장 작품과 전통종이접기 복주머니 액자작품, 그리고 종이접기 지도서등을 증정했다. 한태수 대대장은 이데 대한 답례로 김영만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부대방문기념 주화를 전달했다.

이번 특강에 대해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종이접기가 장병들이 즐겁게 군 생활을 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종이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모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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