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케이팝 팬들 위한 ‘케이-카니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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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케이팝 팬들 위한 ‘케이-카니발’ 열려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8.02.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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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에서, 가족단위로 참가한 현지인들과 한국가요-쌈바 교류의 장

▲ 브라질 케이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카니발 ‘케이-카니발’이 2월 10일 오후 상파울루 리벨다지 일본타운 니케이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브라질 케이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카니발 ‘케이-카니발’이 2월 10일 오후 리벨다지 일본타운 니케이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는 상파울루 유명 케이팝 클럽인 ‘에이-파티(A-Party)’의 디제이들을 섭외해 가족 단위로 참가한 현지인들과 함께 케이팝과 브라질 대표 음악인 쌈바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 브라질 케이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카니발 ‘케이-카니발’이 2월 10일 오후 리벨다지 일본타운 니케이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 입구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한 성인 참가자는 “우리 아이가 한국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 와보니 아주 건전하고 아이들이 함께 같은 안무로 춤을 추는 것을 보니 아주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여 춤을 출 수 있었고, 다양한 물품 추첨도 이뤄졌다.

▲ 브라질 케이팝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카니발 ‘케이-카니발’이 2월 10일 오후 리벨다지 일본타운 니케이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 모습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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