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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행제’ 실시재외문화원 32곳에 한국 문화예술 알리는 68개의 다양한 전시, 공연 정보 제공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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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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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월 12일,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한 ‘재외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행제(이하 프로그램 은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 은행제는 해문홍이 해외 진출 유관 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 전당,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3개소와 협력하여, 검증된 전시·공연 콘텐츠와 예술가 관련 정보 목록을 구성하고 이를 재외문화원 32곳에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공연, 전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 은행제’를 통해 지금까지 재외문화원이 해외에서 전시와 공연 등을 진행 시,  한국의 기관과 단체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지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운영하는 등 우수한 우리 문화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호응도가 높은 우수한 전시, 공연들이 해외에 더욱 널리 확산되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유희컴퍼니의 ‘유희노리’(예술경영지원센터 선정), ▲고양아람미술관의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예술경영지원센터 선정), ▲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 ▲‘밀라노 한국공예법고창신 전시’(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주관) 등 공연 49개, 전시 19개이다.

고객 참여형 전통연희인 ‘유희노리’는 사물놀이, 풍물,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해외 관객들이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의 공연작품은 우수한 영상기술로 재창조되어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문홍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 기관과 우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각 재외문화원의 정보도 유관 기관과 예술단체에 제공해 쌍방향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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