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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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특강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2.0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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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조종사가 들려주는 조종사 되는 방법 및 진로 특강 진행

▲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승오)는 2월 2일, 본교 강당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 진로 특강’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함께한 단체 기념사진. (사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승오)는 2월 2일, 본교 강당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 진로 특강’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특강은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2018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참가를 계기로, 해외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조종사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진로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팀원 중 조종사 5명과 홍보요원 5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 진로 특강 강사로 나선 김정현 대위. (사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 김정현 대위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진로 특강 강사로 나선 김정현 대위는 “블랙이글스! 팀워크!”라는 블랙이글스팀 구호를 전체 학생들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에서는 블랙이글스의 소개와 동영상 상영, 조종사가 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고, 강연 마지막에는 학생들의 질의응답과 조종사들과 함께하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아울러, 강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가 진행돼, 조종사 5명이 238명의 전교생에게 블랙이글스 포스터에 직접 사인해 전달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얻었다.

▲ 강연이 끝난 후 블랙이글스 조종사 5명이 238명의 전교생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한편, 블랙이글스팀은 특강 행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공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60명에게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입장권을 전달했으며. 에어쇼 관람 후 조종사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이글스팀은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에 놀랐고, 재외 한국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자부심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승오 교장은 “학생들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고 앞으로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꿈과 용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이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이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을 하기 위해 손들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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