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방글라데시한인회장에 박종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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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방글라데시한인회장에 박종완 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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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한인회 운영위원회서 선출…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 박종완 신임 방글라데시한인회장
제31대 방글라데시한인회장에 박종완 B&F 인터내셔널 대표가 2017년 12월 30일 한인회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돼, 2018년 1월부터 2019년 말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2월 5일 방글라데시한인회가 전했다.

박종완 회장은 1995년 방글라데시에 진출해 B&F 인터내셔널을 설립했고 이후 삼성전자, 농심, 잉크텍 등의 디스트리뷰터(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현지 독립 사업자)로 활동했고 효성, 삼성 SDS, 선진 엔지니어링, 삼진정밀의 에이전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현재는 무역, 건설, 식품, 엔지니어링 컨설팅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배터리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해 방글라데시 모바일 통신업체에 전국적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재방글라데시 건설업협의회장, 한국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 전라북도 해외 자문관 및 통상 전문위원 등도 지냈다.

박종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년 6~7%대의 성장률을 기반으로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각종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에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들은 현지 교민 기업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방글라데시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스마트한 전략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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