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일정 확정, 8일 강릉-11일 서울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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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 공연 일정 확정, 8일 강릉-11일 서울 두 차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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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온라인 신청 통해 관람객 응모, 6일 당첨자 명단 발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티켓 응모가 2월 2일 시작됐다.

정부는 2일 낮 12시부터 만 하루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북측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온라인 응모를 진행 중이다.

삼지연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2월 8일 밤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이어 11일 오후 7시에는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차례 남녘 관객들을 만난다.

강릉 공연은 560명, 서울 공연에는 500명 등 총 1060명을 모집 중이며 정부는 응모자 가운데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한다.

이밖에 서울 공연에는 추가로 사회적 약자, 실향민, 이산가족, 각계 인사 등 860명이, 강릉 공연에는 강릉도민, 강릉시민 등 240명이 별도로 초청된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의 관람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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