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한국인(상)회, 신년교례회 및 총영사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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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한국인(상)회, 신년교례회 및 총영사 환영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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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수 회장 "어려움 함께 이겨낸 모든 교민들께 감사", 임병진 총영사와 상견례

▲선양한국인(상)회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열었다. 아래 줄 가운데가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 그 왼쪽이 임병진 신임 주선양총영사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중국 선양 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 개회 선언 ▲ 국민의례 ▲ 환영사(라종수 회장) ▲ 인사말(임병진 총영사) ▲ 2017 활동보고 ▲2018 주요사업계획 설명 ▲ 감사패 전달 ▲ 폐회 ▲ 기념 촬영 ▲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선양한국인(상)회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사하는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라종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우리 교민사회가 많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혜롭게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저력을 확인했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임병진 총영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선양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양한국인(상)회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국민의 나라’라는 우리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총영사관이 진정 재외한인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양한국인(상)회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열었다. 인사말하는 임병진 신임 주선양총영사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덧붙여 임 총영사는 “교민여러분과 자주 만나면서 한인사회의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한 뒤 그 원인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양한국인(상)회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열었다.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이혜경, 안우석, 최강석 영사가 라종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이어 라종수 회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귀임하는 이혜경, 안우석, 최강석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공식 순서를 마친 뒤에는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만찬을 즐기며 2018년 선양 교민사회의 발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환담회로 이어졌다.
 
▲선양한국인(상)회는 1월 31일 심양시 화평구 수려한 식당에서 ‘신년교례회 및 임병진 총영사 환영식’을 열었다. 국민의례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이번 행사에는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장, 손명식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장, 이성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양무역관장, 송인발 선양한국국제학교장,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등 내빈과 선양한국인(상)회 전임회장단과 고문, 자문위원, 교민단체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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