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례로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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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례로 남기를”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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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문화원-웨스턴대 올림픽연구센터 ‘올림픽스포츠와 평화운동’ 세미나

▲ 세미나에 참석한 웨스턴대학교 오타와 지역 총동문회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과 웨스턴대학교 오타와 지역 총동문회가 함께 준비한 ‘올림픽스포츠와 평화운동’ 주제 세미나가 1월 24일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캐나다한국문화원에 마련된 평창올림픽 전시관에서 교류 시간을 갖고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즈음해 한국문화와 이번 올림픽의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마이클 하이네 웨스턴대학교 국제올림픽연구센터장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고 이번 세미나에는 캐나다 웨스턴대학교 졸업생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평창올림픽 체험존에서 평창올림픽을 만나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세미나에 앞서 참가자들은 문화원 측이 준비한 평창올림픽 관련 전시물들을 살펴보았고 박설지 씨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 박인규 공사의 환영사 ▲ 마이클 하이네 교수의 강연 및 질의 응답  ▲ 나탈리 데브로 웨스턴대 오타와 지역 총동문회 기획담당관에 대한 감사 선물 증정 ▲ 식사 순서로 진행됐다.
 
▲ 환영사를 전하는 주캐나다 대사관 박인규 공사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한국대사관 박인규 공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며 “스포츠는 그동안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계기가 돼 왔으며 평창동계올림픽도 모두의 평화와 번영을 지탱하는 새로운 지평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강연에 나선 마이클 하이네 웨스턴대학교 국제올림픽연구센터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강연에 나선 하이네 교수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만큼 스포츠를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돼 향후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평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좋은 연구 사례로 남길 소망한다”고 얘기했다.
 
▲ 강연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이영호 문화원장, 나탈리 데브로 웨스턴대학교 오타와 지역 총동문회 기획담당관, 마이클 하이네 교수, 박인규 공사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한국문화원 이영호 원장은 “문화원은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윈터루드 축제 참여와 올림픽 특별 전시 등을 통해 캐나다인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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