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타 한인회, 소속 노인회원들에 점심 대접
상태바
미 유타 한인회, 소속 노인회원들에 점심 대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1.25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동 한인회장 “새 해 맞아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으로”, 활동 지원금 1,000달러도 전달

▲ 유타한인회는 1월 20일 한식당 장수정에서 한인노인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노인회 활동지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사진 유타한인회)

미국 유타 주 한인회(회장 김재동)는 지난 1월 20일 유타 한인 노인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노인회 활동 지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한식당 장수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노인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점심을 함께 하면서 회원 서로간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다.

김재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많이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황부자 노인회장은 “한인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고 노인회 활동 지원금까지 전달해 줘 올 한 해 노인회 활동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회 발전을 위해 노인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장수장 남궁 돈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유타 한인 노인회를 위해 두 차례, 식사 대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장에서는 지난 10여년 동안 매년 한 두 차례씩 유타 한인 노인회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