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신임 미얀마 대사 상견례도 함께, 한인단체 대거 참여한 동포사회 큰 잔치
제16대 미얀마한인회 출범식이 1월 21일 저녁 미얀마 골든파크 찜질방 야외 식당에서 열렸다.
신임 이상화 주미얀마대사와 교민들의 상견례 자리를 겸한 이번 행사에서 전성호 신임 미얀마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한인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출범식을 갖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미얀마 동포들이 더욱 서로 소통하고 아껴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화 대사는 “한국정부는 베트남에 집중된 대 아세안 교역 비중 다변화를 위해 미얀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동포들과 대사관이 함께 양군 관계를 보다 잘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얀마지회, 양곤 원로회, 한인봉제협회, 한인상공회의소, 해병전우회 등 미얀마 교민 단체들이 참석해 새해 들어 동포사회가 하나도 뭉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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