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대, 종이접기 세계화 협약
상태바
종이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대, 종이접기 세계화 협약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1.24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문화와 문화예술 세계화 위한 상호교류, 온라인 종이접기 강사 양성과정 개설도

▲ 종이문화재단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1월 23일 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등에 대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박창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1월 23일 서울문화예술대 회의실에서 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등에 대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 대한민국 종이문화(종이접기) 및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신규과정의 공동 연구개발, ▲ 신편입학에 대한 협력 ▲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추진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종이접기를 보급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종이접기 강사 양성과정 개설도 추진된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의 심벌마크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종이접기 작품과 전통 종이접기 복주머니 작품을 증정했다. 박창식 총장은 답례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의 심벌마크를 모티브로 만든 삼족오 등을 증정했다.

재단이 선물한 종이접기 작품은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 서원선 원장과 이인경 위원이 함께 만들었다.

박창식 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우리 선조들은 종이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문화를 전수할 수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한류와 전통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꽃 피울 수 있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종이는 우리 문화의 기본이 될 것이며 협약을 통해 한류문화와도 연계하여 또 다른 한류를 만들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영혜 이사장은 “서울문화예술대와 같이 문화예술분야는 물론 국내 온오프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종이문화재단은 국내외 교육원, 지부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세계종이접기연합과 함께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을 주로 진행하는데, 사이버대학과 함께 해 나갈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에서 박창식 총장을 비롯해 육효창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교학처 부처장, 기준성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고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노영혜 이사장과 이준서 사무처장, 김영일 경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