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타와,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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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타와,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광고 제작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1.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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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모여 평화통일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현지 언론에 싣기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 토론회협의회 오타와지회(지회장 한문종)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광고를 자체 제작해 현지 지역 언론에 싣기로 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은 “이번 광고 제작은 지회에서 가장 연로하신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며 “민주평통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이번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잘 치러지기를 원하신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고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참가 뜻을 비치면서 이렇게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우리 자문위원들에게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런 소식”이라고 말했다.

▲ 민주평통 오타와지회가 자체 제작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광고 (제작 정원준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어서 한 회장은 “남북이 개막식에 한반도기 들고 함께 입장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런 작은 일들이 모여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이뤄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타와지회는 오타와 한인청년학술협회(회장 이승기)가 주최하는 ‘올림픽 토크쇼’를 후원하고 광고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의 올림픽 홍보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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