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독일지부, 시무식과 신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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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독일지부, 시무식과 신년잔치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8.01.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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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고엽제 후유증 전우들 모임...떡국과 함께 참전 당시 이야기로 회포 풀어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독일지부는 1월 1일 캄프-린트포르트 소재 고엽제전우회관에서 시무식과 신년잔치를 열었다. 국민의례(왼쪽)와 인사말하는 이완수 지부장(오른쪽) 모습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독일지부(지부장 이완수)는 1월 1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캄프-린트포르트 고엽제 전우회관에서 시무식과 신년잔치를 열고 무술년 새해에도 전체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전우회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완수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함께 자리해 준 유상근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장과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도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시무식 후 이어진 신년잔치에서 떡국과 함께 월남전 참전 당시 이야기와 지난해 10월 전우회가 주관한 ‘베트남 전적지순례 및 문화역사 탐방행사’ 참가 경험등을 나누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1993년 3월 10일 고엽제 환자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설립된 베트남전 참전 고엽제 후유증 환자들의 모임으로 독일지부는 2008년 11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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