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건립에 27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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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건립에 27만 달러 지원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1.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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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이 로스앤젤레스 방문 전달…차세대 육성 공간으로 건립

▲ 재외동포재단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40년 숙원인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 지원금 27만 달러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에 전달했다. 1월 9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 행사에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김종대 한인회장(그 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40년 숙원인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 지원금 27만 달러를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종대)에 전달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월 9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김완중 총영사, 김종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과 함께 지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문화회관 건립에는 모두 217만 5천 달러(약 23억 6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 61.7%인 134만 1810달러가 모였으며 이번 지원으로 소요금액의 4분의 3가량이 채워지게 됐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나머지 금액은 동포사회의 추가모금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립 추진 중인 문화회관은 건평 7,800제곱피트(220평)에 한인회 사무실과 도서실, 법률상담실, 행사용 대강당, 문화관,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인회 측은 이 공간이 지역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우고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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