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동포교육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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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동포교육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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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학생 및 교원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 정체성 강화 교육 지원

▲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9일 경기도교육청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2월 29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성 이사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사업에 각종 네트워크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학생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재외동포학생 모집·선발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공유 ▲재외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교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자원 협력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세계 시민,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교원 등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추진 협력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교육 사업에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재단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교육 사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교육에 있어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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